화력 발전은 우리에게 아주 도움이 되며, 동시에 환경 오염으로 인해 우리에게 해악을 끼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요즘 이민가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중에 top2에 들어가는 미세먼지 이슈이기도 합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들이 좀 더 친환경으로 왜 쉽게 바뀌지 못하고, 화력 발전을 개발도상국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화력발전을 쓰는 이유
화력발전은 화석 연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는 공급이 쉽고, 대량으로 채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에너지 공급이 이루어지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화력 발전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 입니다.
또한 화력 발전은 다른 에너지 생산 방식에 비해서 높은 에너지 밀도 즉 높은 효율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양으로 놓고 비교 했을 때,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축출할 수 있으니, 화력발전을 쉽게 놓기 힘들겠죠.
그리고 화력발전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에너지 생산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진국 보다는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의 역사가 오래되다 보니,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화력 발전은 아주 안정적이고 문제 발생 시 높은 기술력으로 신속하고 숙련도 높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안정성도 높은 편으로 속해 있어서 화력 발전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화력발전의 위험성
화력발전의 매력적인 면에 비해, 화력발전은 환경오염, 기후 변화, 자원의 고갈 등의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미세먼지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연소하다 보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어마어마 해서, 지구의 가장 흔한 온실가스 레이어를 만들어,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게 되고,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나오는 분진들 또한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원자력발전과 동일하게 핵폐기물 처리가 있는 것처럼 화석연료를 태우고 나서 재와 슬러그 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폐기물 들도 쉽게 처리하기 어렵고, 폐기물을 저장하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그러한 폐기물들이 환경을 해칠 위험도 있습니다.
화력발전은 해안가에 주로 만들어 지는데, 그곳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을 다분히 갖고 있습니다. 화력발전도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는데, 사용하고 나오는 물들도 주변의 물온도를 변화를 주고. 물자원을 고갈 시키고, 발전소를 지을 때는 건설지역의 식생을 제거할 수밖에 없는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화력발전 대체 에너지생산 방식
화력발전을 하지 않고 어떤 에너지 생산방식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 태양광 발전 –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의 발전인데요. 태양광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넓은 부지와 반사된 빛으로 문제가 없는 곳에 위치해야 되는 지리적인 특징이 있고, 초기 설치 비용이 과도하고, 태양 패널의 손상을 줄 수 있는 동식물이 있는 곳은 지양해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태양이라는 무한한 에너지원이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방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국내에서 엄청난 붐이 일어나면서 태양광 산업이 굉장히 빠른속도로 올라오고, 많은 곳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 되었습니다.
- 풍력발전 – 풍력 발전은 바람을 통해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터빈이 달려 있는 날개를 바람이 돌리면서 회전력이 발전기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는 원리이죠. 풍력 발전은 보통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에 설치되거나, 높은 산위에 설치되어 강원도 쪽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높은 산위 설치된 풍력 발전 시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수력발전 – 수력발전은 물의 높이차 또는 물의 흐름양을 이용해서 수력 터빈을 돌려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수력발전은 보통 큰 댐을 만들어서 물양을 조절해서 발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열발전 – 지열발전은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의 발전입니다. 지구 내부의 온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아서 에너지 효율이 좋으나, 다만 지열을 얻는 위치까지 땅을 뚫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아직까지는 많은 곳에서 지열발전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바이오매스 발전 – 바이오매스 발전은 식물, 나무, 가축 분료, 식품쓰레기 등의 유기물을 연소 또는 가스화 시켜서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폐기물을 처리함과 동시에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라서 친환경적이긴 하나, 에너지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기술의 개발이 더 이루어지면, 아주 유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화력 발전, 원자력 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생산 방식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지구의 한정된 자원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를 유발하는 방식의 발전을 의존하기 보다는 지구의 건강과 미래의 삶의 터전을 생각해서 환경 파괴 없이 좋은 에너지 생산방식들이 개발되고 기술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